진주시의회가 25일 본회의장에서 ‘청소년 모의의회’를 개최한 가운데 삼현여고 재학생 20여명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제공: 진주시의회) ⓒ천지일보 2019.10.25
진주시의회가 25일 본회의장에서 ‘청소년 모의의회’를 개최한 가운데 삼현여고 재학생 20여명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제공: 진주시의회) ⓒ천지일보 2019.10.25

학생들, 찬반토론·투표 경험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의회가 25일 본회의장에서 삼현여고 재학생 20여명이 참여한 ‘청소년 모의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모의의회는 지역학생들에게 지방의회의 역할·기능과 민주주의를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주고자 마련됐다.

이날 모의의회에서는 삼현여자 고등학교 토론동아리 1~2학년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의장·부의장·의원으로 역할을 나눠 의사결정 과정을 직접 체험했다.

모의의회에서는 ‘시내 상가 활성화’와 ‘제로페이 사용자 공공시설 이용혜택’ 등의 지역현안을 주제로 1시간 동안 찬반토론과 투표를 경험했다.

박성도 의장은 “우리 지역 학생들이 지방의회와 민주주의에 관심을 가지고 지역현안을 생각해본다는 점이 대견스럽다”며 “이번 체험이 지방자치와 민주주의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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