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솜 기자]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6일 열린 가운데 이제는 문재인 대통령이 그를 임명할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추석 명절을 일주일 앞둔 6일 태풍 ‘링링’이 올라오기 전 시름이 깊은 농가를 찾았습니다. 이 밖에 7월 경상수지 흑자가 해외 투자소득수입 증가로 9개월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가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눈을 감고 있다. ⓒ천지일보 2019.9.6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가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눈을 감고 있다. ⓒ천지일보 2019.9.6

◆[조국 청문회] “검찰 때리기” vs “조국 가족 때리기”… 여야 프레임 전쟁☞(원문보기)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열린 6일 여야가 서로 다른 전략으로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검찰의 압수수색과 자료 유출 등을 문제 삼아 검찰개혁이 필요한 점을 역설했다.

◆조국 “제 가족으로 인해 깊은 상처 받은 국민께 죄송”☞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제 가족으로 인해 깊은 상처를 받은 국민께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조 후보자는 6일 인사청문회에서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후 쏟아진 각종 의혹에 대해 “저와 제 가족의 일로 국민께 큰 실망감을 드렸다”면서 사과했다.

 

[천지일보=이영지 기자] 가을장마로 나주 배 농가가 피해를 입고 있다. 사진은 지난 5일 작업한 나주 배. ⓒ천지일보 2019.9.6
[천지일보=이영지 기자] 가을장마로 나주 배 농가가 피해를 입고 있다. 사진은 지난 5일 작업한 나주 배. ⓒ천지일보 2019.9.6

◆[농가 르포] 태풍 ‘링링’에 때 이른 수확 비상… 가을장마까지 ‘설상가상’☞

“거의 날마다 비는 오고 태풍까지 온다고 하니 배를 딸 수도 없고 안 딸 수도 없고 지금 비상입니다.” 추석 명절을 일주일 앞둔 6일 전남 나주시 왕곡면의 김선권(가명, 50대, 여)씨가 배 농장을 바라보며 쌓여가는 근심을 털어놨다.

 

직권남용과 선거법 위반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져 2심에서 당선무효형에 해당하는 벌금형을 선고받은 이재명 경기지사가 6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수원고등법원에서 열린 항소심 선고공판을 마치고 나오고 있다. (출처: 연합뉴스)
직권남용과 선거법 위반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져 2심에서 당선무효형에 해당하는 벌금형을 선고받은 이재명 경기지사가 6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수원고등법원에서 열린 항소심 선고공판을 마치고 나오고 있다. (출처: 연합뉴스)

◆[이슈in] 이재명 2심 선고 ‘벌금 300만원’ 지사직 위기(종합)☞

‘친형 강제입원’ 등 사건으로 재판에 넘겨져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던 이재명 경기지사가 2심에서 당선무효형에 해당하는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이 지사는 상급 재판인 대법원 판단을 남겨두고 지사직의 위기를 맞았다.

 

동남아 순방 마친 문 대통령(성남=연합뉴스) 동남아 3개국 순방 후 귀국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6일 오후 서울공항에서 환영인사들과 악수하고 있다.
동남아 순방 마친 문 대통령(성남=연합뉴스) 동남아 3개국 순방 후 귀국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6일 오후 서울공항에서 환영인사들과 악수하고 있다.

◆“신남방 외교 확장” 文, 순방 마치고 오늘 귀국… 청문회 후 조국 거취 정할 듯☞

문재인 대통령이 5일 아세안 3개국 순방 마지막 국가인 라오스 방문을 끝으로 태국·미얀마·라오스 등 동남아 3개국 순방 일정에 마침표를 찍었다.

◆日, 후쿠시마 원전오염수 ‘韓 IAEA 우려 서한’에 반발☞

일본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를 해상으로 방류하려는 움직임이 일고 있는 가운데 한국이 국제기구에 이를 우려하는 서한을 보낸 데 대해 일본이 반발하고 나섰다.

 

부산항에 수출할 컨테이너들이 쌓여있는 모습 ⓒ천지일보DB
부산항에 수출할 컨테이너들이 쌓여있는 모습 ⓒ천지일보DB

◆경상수지 흑자 9개월만에 최대… 투자소득 증가에 개선☞

7월 경상수지 흑자가 해외 투자소득수입 증가로 9개월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하지만 수출이 8개월 연속 감소하는 등 상품수지의 부진은 여전했다.

◆[현장in] “‘만신창이’ 된 건 조국 아닌 청년들”… 서울대 총학, 조국 사퇴 촉구☞

서울대학교 총학생회가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제도를 악용하고 책임을 회피하는 자는 법무부 장관 자격이 없다”며 자진 사퇴를 촉구했다.

 

캐리 람 홍콩 행정장관이 3일(현지시간) 홍콩 정부청사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출처: 뉴시스)
캐리 람 홍콩 행정장관이 3일(현지시간) 홍콩 정부청사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출처: 뉴시스)

◆홍콩 행정장관, 송환법 공식 철회… “다른 요구사항 못 받아들여”☞

홍콩 행정 수반인 캐리 람 행정장관이 4일 ‘범죄인 인도 법안(송환법)’ 공식 철회를 발표했다. 캐리 람 행정장관은 이날 오후 6시 TV 방송을 통해 내보내진 녹화 연설을 통해 홍콩 시위대의 첫 번째 요구 조건을 받아들여 송환법을 공식 철회하기로 했다

 

학살 현장에 일본 자경단들이 조사하고 있는데 우측에 한 명이 시신 위에 소변을 보고 있는 만행 장면이다. (제공: 정성길 사진연구가) ⓒ천지일보 2019.9.4
학살 현장에 일본 자경단들이 조사하고 있는데 우측에 한 명이 시신 위에 소변을 보고 있는 만행 장면이다. (제공: 정성길 사진연구가) ⓒ천지일보 2019.9.4

◆[단독] 관동대지진 학살사건 미공개사진, 시신에 ‘소변’ 日만행☞

본지가 관동대지진 조선인 대학살 사건 96주기를 맞아 관련 미공개 사진을 단독으로 추가 공개한다. 지난달 21일 일본 고등형사가 죽은 여성 시신의 음부를 대나무 막대기로 찔러보는 만행 사진에 이어 학살된 시신에 자경단 한 명이 소변을 보는 만행사진이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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