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솜 기자]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6일 열린 가운데 이제는 문재인 대통령이 그를 임명할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추석 명절을 일주일 앞둔 6일 태풍 ‘링링’이 올라오기 전 시름이 깊은 농가를 찾았습니다. 이 밖에 7월 경상수지 흑자가 해외 투자소득수입 증가로 9개월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조국 청문회] “검찰 때리기” vs “조국 가족 때리기”… 여야 프레임 전쟁☞(원문보기)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열린 6일 여야가 서로 다른 전략으로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검찰의 압수수색과 자료 유출 등을 문제 삼아 검찰개혁이 필요한 점을 역설했다.
◆조국 “제 가족으로 인해 깊은 상처 받은 국민께 죄송”☞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제 가족으로 인해 깊은 상처를 받은 국민께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조 후보자는 6일 인사청문회에서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후 쏟아진 각종 의혹에 대해 “저와 제 가족의 일로 국민께 큰 실망감을 드렸다”면서 사과했다.
◆[농가 르포] 태풍 ‘링링’에 때 이른 수확 비상… 가을장마까지 ‘설상가상’☞
“거의 날마다 비는 오고 태풍까지 온다고 하니 배를 딸 수도 없고 안 딸 수도 없고 지금 비상입니다.” 추석 명절을 일주일 앞둔 6일 전남 나주시 왕곡면의 김선권(가명, 50대, 여)씨가 배 농장을 바라보며 쌓여가는 근심을 털어놨다.
◆[이슈in] 이재명 2심 선고 ‘벌금 300만원’ 지사직 위기(종합)☞
‘친형 강제입원’ 등 사건으로 재판에 넘겨져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던 이재명 경기지사가 2심에서 당선무효형에 해당하는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이 지사는 상급 재판인 대법원 판단을 남겨두고 지사직의 위기를 맞았다.
◆“신남방 외교 확장” 文, 순방 마치고 오늘 귀국… 청문회 후 조국 거취 정할 듯☞
문재인 대통령이 5일 아세안 3개국 순방 마지막 국가인 라오스 방문을 끝으로 태국·미얀마·라오스 등 동남아 3개국 순방 일정에 마침표를 찍었다.
◆日, 후쿠시마 원전오염수 ‘韓 IAEA 우려 서한’에 반발☞
일본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를 해상으로 방류하려는 움직임이 일고 있는 가운데 한국이 국제기구에 이를 우려하는 서한을 보낸 데 대해 일본이 반발하고 나섰다.
◆경상수지 흑자 9개월만에 최대… 투자소득 증가에 개선☞
7월 경상수지 흑자가 해외 투자소득수입 증가로 9개월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하지만 수출이 8개월 연속 감소하는 등 상품수지의 부진은 여전했다.
◆[현장in] “‘만신창이’ 된 건 조국 아닌 청년들”… 서울대 총학, 조국 사퇴 촉구☞
서울대학교 총학생회가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제도를 악용하고 책임을 회피하는 자는 법무부 장관 자격이 없다”며 자진 사퇴를 촉구했다.
◆홍콩 행정장관, 송환법 공식 철회… “다른 요구사항 못 받아들여”☞
홍콩 행정 수반인 캐리 람 행정장관이 4일 ‘범죄인 인도 법안(송환법)’ 공식 철회를 발표했다. 캐리 람 행정장관은 이날 오후 6시 TV 방송을 통해 내보내진 녹화 연설을 통해 홍콩 시위대의 첫 번째 요구 조건을 받아들여 송환법을 공식 철회하기로 했다
◆[단독] 관동대지진 학살사건 미공개사진, 시신에 ‘소변’ 日만행☞
본지가 관동대지진 조선인 대학살 사건 96주기를 맞아 관련 미공개 사진을 단독으로 추가 공개한다. 지난달 21일 일본 고등형사가 죽은 여성 시신의 음부를 대나무 막대기로 찔러보는 만행 사진에 이어 학살된 시신에 자경단 한 명이 소변을 보는 만행사진이 포함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