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동해시청. ⓒ천지일보DB
강원도 동해시청. ⓒ천지일보DB

[천지일보 동해=김성규 기자] 강원도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오는 8월 1일부터 5일까지 국내 투자기업단과 함께 러시아 나홋카시를 방문해 농·축산 관련 협력과 활용방안을 조사한다.

이번 방문은 동해시와 자매결연도시인 러시아 나홋카시와의 초청에 따른 것으로 농업부지 투자기업에 대한 현지방문을 통해 구체적인 투자 활용방안을 해결하고자 방문한다.

방문실사단은 나홋카시에서 제시한 농업부지에 대해 조사료 재료로 사용할 수 있는 곡물 등의 재배여부를 확인하고 축산 관련 투자 활용 방안을 조사한다.

또 나홋카시 인근도시인 아르툠시를 방문해 명태, 코다리 등 반가공 수산물의 직수입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

박종을 동해시투자유치과장은 “동해시에 구축되는 콜드체인 시스템과 연계하여 농수산물의 신선도 유지와 품질 고급화의 장점을 살려 러시아와의 물류교역 확대와 수출입 판로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조사료란 건초나 짚처럼 지방, 단백질, 전분 따위의 함량이 적고 섬유질이 많은 사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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