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내항 재개발 본격화 ‘상상플랫폼' 2020년 상반기 개관
인천시, 내항 재개발 본격화 ‘상상플랫폼' 2020년 상반기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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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상상플랫폼 모노레일조망 투시도. (제공: 인천시) ⓒ천지일보 2019.7.31
인천상상플랫폼 모노레일조망 투시도. (제공: 인천시) ⓒ천지일보 2019.7.31

해수부 인천 내항 상상플랫폼 조성사업 ‘실시계획 승인’

8부두 곡물창고 창업공간, 문화공연 전시체험장 등으로 리모델링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 내항 재개발 사업으로 추진하는 ‘상상플랫폼 조성사업’이 내년 상반기 개관을 목표로 본격화된다.

인천시는 31일 인천 내항 8부두 상상플랫폼 조성사업이 해양수산부로부터 항만재개발 실시계획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내항 8부두 2만 4000㎡ 부지 내 곡물창고를 지상 4층, 연면적 2만 2000㎡ 규모의 창업지원 및 문화공간·전시체험장으로 리모델링해 꾸며지는 내용이다.

시는 해수부 실시계획 승인에 따라 올해 하반기 착공, 2020년 6월까지 ‘상상플랫폼’을 개관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지난 2016년 개항창조도시 재생사업으로 국토교통부 공모 당선에 따른 것으로, 국비 123억원·시비 273억원·민간투자 300억원 등 총 696억원이 투입된다.

상상플랫폼 내부에는 영화관과 엔터테인먼트센터(VR, AR 체험시설, 디지털 아쿠아리움 등), F&B 등 집객시설과 인천시민 누구나 체험 가능한 공공기능의 도서관, 창업지원시설(메이커스페이스), 인천항의 역사홍보관, 노년층도 함께 즐길 수 있는 보드 게임존 등을 갖출 예정이다.

건물 외부에는 천장에서 내항을 바라보며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3층 높이의 스탠드와 야간조명이 설치돼 시민의 접근 편의와 휴식 공간으로 조성된다.

시는 항만물류창고로 활용됐던 항만시설이 지역경제와 문화가 연계된 개항장 원도심의 중추시설로서 기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구혜림 시 재생콘텐츠과장은 “상상플랫폼 조성사업은 2007년 지역 주민들이 국회청원을 시작으로, 지속해서 요구해온 숙원”이라며 “향후 일자리 200명 이상 창출과 연간 국내외 방문객 300만명 유치 등 개항장 일원의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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