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춘천시청. ⓒ천지일보DB
강원도 춘천시청. ⓒ천지일보DB

[천지일보 춘천=김성규 기자] 강원도 춘천시(시장 이재수)가 오는 10일부터 유아숲체험원을 시범운영하고 다음 달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삼천동 산3-1번지 일대에 조성된 유아숲체험원은 2ha 면적으로 실내교육장 1동과 야외학습장으로 이뤄졌다.

야외학습장에는 유아들을 위한 모래 놀이장과 토끼굴, 창작 놀이시설, 파고라 음수대 등이 설치됐다.

이곳에서는 유아들의 오감을 자극하고 신체활동을 위한 생태학습 프로그램과 계절 특색을 테마로 한 활동 프로그램, 주말 가족 프로그램과 비상설 체험 프로그램 등을 개발·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이달 유아숲체험원 참여를 희망하는 유아교육기관을 공개모집할 계획이다. 운영은 지난달 공모를 통해 선정된 ㈔춘천생명의숲 국민운동이 맡는다.

춘천시관계자는 “유아숲체험원을 통해 유아들이 자연과 교감하며 숲에서 풍부한 감성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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