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춘천시청. ⓒ천지일보DB
강원도 춘천시청. ⓒ천지일보DB

[천지일보 춘천=김성규 기자] 강원도 춘천시(시장 이재수)가 지난 19일부터 ‘원클릭’시스템을 도입해 민원 서비스 불편을 신속하게 해결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생활민원 ‘원클릭’시스템은 시민들이 국민 신문고나 기관 방문 등 번거로운 절차 없이 한 번에 해당 부서 또는 담당자와 연결할 수 있게 하는 서비스다.

대상 민원은 ▲관광불편 ▲불법 주정차 ▲교통시설물 파손 ▲가로등 고장 ▲상하수도 등으로 본인의 의사 표시를 문서(전자문서)로 증명할 필요가 없는 민원이다.

생활민원 해당 부서는 관광과 외 9개 부서와 25개 읍면동이다.

원클릭 서비스 접속절차는 시청 홈페이지→ 전자민원→ 종합민원안내→ 생활민원(담당자 전화번호)이다.

모바일의 경우 모바일 홈페이지에서 생활민원으로 접속한 후 담당전화번호를 클릭하면 곧바로 해당 부서로 연결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시는 전문가 무료상담실을 운영한다. 시민과 관내 사업자를 대상으로 법무‧건축‧부동산‧공간정보산업 4개 분야에 대해 각 분야 전문가가 일대일로 상담한다.

사전예약 신청이 원칙으로 분야별 월 1회, 상담시간은 1회당 30분이다.

예약은 시청 홈페이지를 접속해 시민참여에 들어간 후 전문가 무료 상담실을 클릭하면 된다.

춘천시 관계자는 “원클릭 서비스 구축에 따라 생활불편 민원을 빠르게 해결하고 민원 초기대응 개선으로 민원과 행정간의 마찰이 최소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