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춘천시청. ⓒ천지일보DB
강원도 춘천시청. ⓒ천지일보DB

[천지일보 춘천=김성규 기자] 강원도 춘천시(시장 이재수)가 24개의 생활SOC(사회간접자본) 복합화 사업을 발굴한 가운데 사업선정은 오는 9월 결정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생활 SOC 복합화 사업 1순위로 퇴계동 어울림 문화센터(가칭)를 선정했다.

퇴계동 어울림 문화센터는 지상 5층, 지하 1층, 연면적 4800㎡ 규모로 총 사업비는 국비 포함 95억 6500만원이며 사업 기간은 2020년부터 2022년까지다.

이곳 센터에는 지상 1층, 2층은 행정복지센터, 지상 3층, 4층은 생활문화센터, 지상 5층은 작은 도서관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시는 후평복합커뮤니티센터도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비는 67억 5000만원이며 사업 기간은 2022년부터 2023년까지다.

이곳에는 지상 3층, 지하 1층, 연면적 2900㎡ 면적으로 시설은 ▲생활문화센터 ▲작은도서관 ▲다함께 돌봄센터 ▲주거지 주차장이다.

소양4재정비촉진구역인 근화동 242-3 일대에 건립될 예정인 창작공작소 특화 생활문화센터는 지상 2층, 연면적 500㎡ 규모로 조성된다.

이밖에도 시는 ▲퇴계문화체육센터 ▲춘천 북부권역 행복커뮤니티센터 ▲춘천시 보건소‧시민문화 복합센터 ▲춘천 지하상가 커뮤니티센터 ▲소양 도서관 리모델링 ▲서면 도서관 리모델링 등 총 24개의 생활 SOC 복합화 사업을 발굴했다.

해당사업의 선정 여부는 중앙 정부의 종합적인 검토와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조정을 통해 오는 9월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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