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청 전경. (제공: 광명시) ⓒ천지일보 2018.9.6
광명시청 전경. (제공: 광명시) ⓒ천지일보 2018.9.6

[천지일보 광명=백민섭 기자] 광명시가 지난달 30일 학교급식에 공급되는 김치, 수산물, 쌀, 두부, 된장 등 주요 식재료에 대해 유해물질 검출 여부를 의뢰한 결과, 전품목 불검출 판정을 받았다.

안전성검사는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치명적 유해물질인 방사능, 중금속, GMO, 잔류농약, 보존료, 첨가물 등을 차단하기 위해 실시했으며 유해물질이 검출되면 즉시 학교공급을 차단하고 대체품목에 대한 안내를 하여 안전하고 우수한 식재료가 학교급식에 공급되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시는 친환경 쌀과 농산물, 우수축산물, 국내산 수산물, 논-GMO가공품 차액지원사업 등 우수식재료 지원을 위한 급식정책과 예산집행으로 ‘급식명품’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연중 안전성검사 실시로 식재료 안전성까지 담보해 시민의 높은 지지를 받고 있다.

정지영 친환경급식지원센터장은 “학교에 공급되는 식재료에 대해 총 137건의 안전성검사를 추진할 계획이며, 방사능 간이검사도 수시로 실시하여 시민 안전 지킴이로써 시의 역할을 충실히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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