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광명시장이 철산역 앞에서 광명사랑화폐 사용 활성화를 위한 가두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제공: 광명시)ⓒ천지일보 2019.5.9
박승원 광명시장이 철산역 앞에서 광명사랑화폐 사용 활성화를 위한 가두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제공: 광명시)ⓒ천지일보 2019.5.9

[천지일보 광명=백민섭 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이 9일 오전 철산역에서 소상공인협회와 직원 20여명과 함께 광명사랑화폐 사용 활성화를 위한 가두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달 1일부터 발행하고 있는 광명사랑화폐 홍보를 극대화해 골목상권과 전통시장의 소비활력을 되찾기 위해 마련됐다.

박 시장은 철산역 부근 편의점에서 음료수를 광명사랑화폐로 직접 결재하며 시민들에게 광명사랑화폐를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광명사랑화폐’는 광명시가 발행하고 광명지역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카드형 화폐로 경기지역화폐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앱)과 연동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충전해서 사용할 수 있다.

박 시장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민들이 광명사랑화폐를 많이 이용해주시길 부탁드린다”며 “광명사랑화폐를 구입하면 6%추가 충전과 연말정산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니 많이 이용해 관내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을 줬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광명지역에서 사용되기 때문에 지역의 소비와 유통을 선순환 시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소상공인은 카드 수수료 부담이 줄어들고 광명사랑화폐를 사용하는 새로운 고객이 창출되기 때문에 소득이 늘어나게 된다.

본인 명의의 은행계좌를 가지고 있는 만 14세 이상이면 광명시민이 아니어도 광명사랑화폐 카드를 만들어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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