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청. ⓒ천지일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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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 강원=김성규 기자] 강원도(도지사 최문순)가 농산물 직거래는 생산자‧소비자 관심과 인식변화 등으로 지속 성장하고 있는 추세로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를 적극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로컬푸드 직매장와 직거래 장터 등 20́18년 1003억의 매출액을 달성했다. 또 로컬푸드 직매장은 매장수와 매출액 지속 증가, 직거래 대표모델로 성장했다.

농산물 직거래 매출액은 ▲82억원(2014년) ▲85억원(2015년) ▲288억원(2016년) ▲381억원(2017년) ▲415억원(2018년)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직거래장터는 특판행사와 김장시장, 새벽시장 등 농업인·소비자간 상생공간으로 정착하고 있다. 이에 따른 2018년 최근 매출액은 281억원이다.

꾸러미 사업은 지역농산물의 대도시 소비자 맞춤형 공급으로 소득안정에 기여하고 있으며 인터넷 쇼핑몰과 TV홈쇼핑, 주문판매 등으로 택배판매가 증가하고 있다.

도는 20́19년에 31개 사업에 318억원 투자해 직거래 기반 확충과 로컬푸드 확산, 온라인 판매를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따른 주요 사업은 ▲농산물 직거래 홍보·마케팅 강화로 직거래 확대(12개 사업, 64억원) ▲수도권, 대도시 직거래 행사와 기획특판전 개최, 통합마케팅 조직 육성 ▲로컬푸드 기반 구축으로 지역내 생산·소비 확대(16개 사업, 223억원) ▲유통기반 확충, 안전성 강화로 로컬푸드 정착 ▲소비트렌드에 맞는 온라인 판매확대 지원 강화(3개 사업, 30억원) ▲TV홈쇼핑, 택배비 지원(70만건), 우체국 쇼핑몰 지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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