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오 달성군수(왼쪽)와 김정현 롯데백화점 대구점장(오른쪽)이 27일 군청 상황실에서 달성 농·특산물 판매 활성화를 위한 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대구시 달성군청) ⓒ천지일보 2019.3.27
김문오 달성군수(왼쪽)와 김정현 롯데백화점 대구점장(오른쪽)이 27일 군청 상황실에서 달성 농·특산물 판매 활성화를 위한 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대구시 달성군청) ⓒ천지일보 2019.3.27

[천지일보 대구=송해인 기자] 대구 달성군이 27일 군청 상황실에서 롯데백화점 대구점과 달성 농·특산물 판매 활성화를 위한 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문오 달성군수와 김정현 롯데백화점 대구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달성 농특산물 브랜드 마케팅 지원 및 판로 확대 ▲농·특산물의 제조, 생산 등 시장정보 제공 등이다.

달성군은 지난해부터 농산물 판로개척에 적극 나서 롯데닷컴에 입점해 총매출액 4억원을 올렸다. 추석, 설 명절에는 롯데백화점 대구점에서 농특산물 선물 행사전을 개최해 지역 내 명품 농특산물 브랜드 가치와 인지도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

이번 협약으로 달성군과 롯데백화점 대구점은 정기적인 직거래장터를 개최하기로 했고 달성군 농산물가공센터의 가공제품 판매활성화를 위한 소비자 마케팅 정보를 제공하기로 했다

김문오 달성군수는“안정적인 유통망을 통해 우리 지역의 우수한 농산물을 더 많은 소비자에게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달성 농산물 판매 활성화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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