댐으로 물의 유속을 줄여 하류의 주택과 농경지 피해를 막는 등 주민의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생활 불편을 줄이는데 막대한 효과를 발휘하는 사방댐.(제공: 홍천군) ⓒ천지일보 2019.4.9
댐으로 물의 유속을 줄여 하류의 주택과 농경지 피해를 막는 등 주민의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생활 불편을 줄이는데 막대한 효과를 발휘하는 사방댐.(제공: 홍천군) ⓒ천지일보 2019.4.9

[천지일보 화천=김성규 기자] 강원도 홍천군(군수 허필홍)이 산림 재해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화촌면 군업리 등 4개소에 11여억원을 들여 사방댐을 설치한다.

사방댐은 물의 유속을 줄여 하류의 주택과 농경지 피해를 막는 등 주민의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생활 불편을 줄이는데 막대한 효과를 발휘한다.

홍천군 관계자는 “장마기인 6월 이전에 사업을 완료하여 집중 호우에 본격 대비하는 한편 사방댐의 준설과 안전 조치 등 시설물의 보호에도 철저를 기하여 사방댐의 기능이 최적화 되도록 노력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사방댐이란 황폐계류의 계상와 계간 침식을 방지하여 산각을 고정하고, 집중 호우와 산사태 발생으로 계류에 유입되는 토석류, 유목 등이 하류로 이동하는 것을 저지하기 위하여 설치하는 횡단 공작물이다.

한편 군은 사방댐을 2018년도까지 총 135개소를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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