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 홍천무궁화수목원, “무료체험 프로그램 선착순 마감”

[천지일보 홍천=김성규 기자] 강원도 홍천군(군수 허필홍) 홍천 무궁화수목원이 4월부터 방문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수목원은 ‘해설사가 들려주는 무궁화수목원 이야기’라는 주제로 공휴일을 제외한 매주 화~토요일에 수목원 해설사와 함께 수목원 구석구석을 걸으며 계절별 식물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체험프로그램은 매주 목요일에 하루 두 번씩(오전 10시, 오후 2시) 사전 예약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곳에서는 ▲무궁화 키우기 ▲무궁화 부채 만들기 등 무궁화를 테마로 한 프로그램과 ▲꽃잎 손수건 물들이기 ▲나무공예 목걸이 만들기 등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소요시간은 90분 내외며 20명 내외 선착순 마감된다.

해설·체험 프로그램 운영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홍천 무궁화수목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예약과 이용 문의는 홍천 무궁화수목원 관리사무소로 하면 된다.

홍천군 관계자는 “무궁화수목원의 자연 자원과 연계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더 많은 방문객을 맞이할 계획이다”며 “무궁화중심도시 홍천을 대표하는 수목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더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