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홍천=김성규 기자] 강원도 홍천군(군수 허필홍)이 16일 홍천군청에서 강원도와 홍천군, 맑은들㈜(김상덕 대표이사)과 홍천군 남면 화전농공단지 내 투자와 관련한 상호 협력을 위하여 투자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번에 협약으로 ㈜맑은들은 홍천군 남면 화전농공단지 15단지 부지 8077.8㎡(약 2448평) 내에 총 50억원을 투자해 농·수·임산물 가공품와 기타제조품 등의 생산라인을 구축할 계획이다.
군은 20여명의 신규 고용효과와 세수 및 지역소비 증가를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홍천군 관계자는 “최문순 강원도지사와 허필홍 홍천군수는 우리 군(농·어촌지역)의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 발전에 도움이 될 투자를 결심한 기업 관계자분들게 감사하다”며 “이번 투자협약을 통해 맑은들이 국내 최고의 분말제조업 기업으로 성장하며 동시에 향토기업으로 지역과 함께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맑은들은 홍천군에 2014년 과실과 채소식품 분말 제조 공장 건설이후 상호 협력적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이곳에서는 농·임·수산물 가공품과 기타제조품을 포함 약 400여가지의 분말을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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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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