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홍천군청. ⓒ천지일보DB
강원도 홍천군청. ⓒ천지일보DB

[천지일보 홍천=김성규 기자] 강원도 홍천군(군수 허필홍)이 물놀이 위험표지판과 물품에 대해 일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군은 88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물놀이 관리지역와 위험구역 내 표지판을 정비하고 노후 장비를 보완 교체할 계획이다.

관리지역 83개소와 위험구역 18개소는 오는 4월 24일까지 일제 조사를 완료한다. 또 군은 위험성이 높은 관리지역은 현수막, 부표 등을 설치해 행락객들에게 수심의 위험 지역임을 알린다.

홍천군건설방재과 관계자는 “행락객들이 우리 군을 찾아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순찰 활동을 강화하고 구명조끼 대여와 근거리에 안전장비를 상시 비치하는 등 홍천군에서 한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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