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동해시 시청 2층 회의실에서 3월 29일 김종문 동해시부지장을 단장으로 ‘동해형 일자리창출 모델 발굴 TF팀’ 보고회가 개최되고 있다. (제공: 동해시)ⓒ천지일보 2019.4.1
강원도 동해시 시청 2층 회의실에서 3월 29일 김종문 동해시부지장을 단장으로 ‘동해형 일자리창출 모델 발굴 TF팀’ 보고회가 개최되고 있다. (제공: 동해시)ⓒ천지일보 2019.4.1

TF팀, 3월 29일 첫 보고회

올해 일자리 9400여개 목표

[천지일보 동해=김성규 기자] 강원도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민선7기 최우선 과제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동해형 일자리창출 모델 발굴 TF팀’을 구성·운영한다.

동해형 일자리창출 모델 발굴 TF팀은 김종문 부시장을 단장으로 공공·청장년, 취업 취약계층, 인프라 개선, 재정·행정 지원 등 4개 분야에 14개 부서 30여명의 팀원으로 구성했다.

지난달 29일 열린 첫 보고회는 중장기적 동해시의 미래상과 부합되는 동해형 일자리 구상과 정부의 우수 지역일자리 모델 선정을 목표로 개최됐다.

보고회는 상생형 지역일자리 창출을 위한 관련사업 발굴 등 TF팀의 주요역할과 운영방향에 대한 설명과 분야별 발굴 과제에 대한 토론으로 진행됐다.

특히 분야별 발굴 과제에서는 청년활동 공간 조성, 동해형 지역사회 통합 돌봄사업, 재도약 맞춤형 일자리 지원, 농촌관광개발 프로젝트 사업 등 지속 가능한 양질의 일자리 발굴에 대한 집중 논의가 이뤄졌다.

김종문 동해시부시장은 “지역의 특성, 수요에 맞는 동해형 일자리 사업이 발굴될 수 있도록 TF팀 보고회를 분기별로 개최해 발굴된 다양한 일자리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동해시는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지역별 고용조사에서 동해시 고용률 등의 고용지표가 상승되어 민선7기 일자리 종합계획의 2019년도 일자리 목표치를 7447명에서 26% 증가한 9400여개로 재설정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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