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공사비 30% 지역업체 참여
2016년부터 7개 건설사와 체결
[천지일보 동해=김성규 기자] 강원도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지난 25일 시청에서 동해 한국 아델리움 공동주택 신축공사와 관련해 ‘공동주택건설 현장 지역업체 참여’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동해한국아델리움 공동주택 공사 사업주체인 ㈜조우이앤씨와 시공사 한국건설㈜, 건해건설㈜ 대표와 시 관계자 등 8명이 참석했다.
동해한국아델리움 공동주택은 동해시 효가동 44번지 일원에 526세대(84A·B·C형, 74A형, 59A·B형), 지하 1층 지상 19층, 8개동 규모의 8년 임대아파트로 지난해 8월 착공해 2021년 3월 준공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동해시 지역건설 산업 활성화 지원을 위해 총 공사비 466억 6500만원 중 시공, 건설, 자재, 인력, 장비를 포함하여 ‘30% 이상을 지역업체’가 참여하는 내용이다.
장명석 동해시허가과장은 “건설·산업 활성화가 지역경제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2016년도부터 이행하고 있는 ‘공동주택건설 현장 지역업체 참여 업무협약 체결’로 지역 건설산업의 발전은 물론 지역경기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에는 동해시 한국 아델리움 공동주택 시행사 ㈜조우이앤씨와 시공사 한국건설㈜에서 동해시민 장학금과 해오름 천사 운동에 각 500만원씩을 성금으로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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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규 기자
Gsungkyu@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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