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2019 볼트EV. (제공: 한국지엠) ⓒ천지일보 2019.1.8
쉐보레 2019 볼트EV. (제공: 한국지엠) ⓒ천지일보 2019.1.8

내수, 2개월 연속 전월比 증가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한국지엠이 지난달 내수 6420대, 수출 3만 6576대를 포함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2% 증가한 4만 2996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내수는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했으며 수출은 4.5% 증가했다. 내수 판매가 전년 동월 대비 증가한 것은 지난해 10월 이후 5개월 만이고, 2개월 연속 점진적인 회복세를 보였다.

특히 쉐보레 스파크는 2676대가 판매돼 전년 동월 대비 6.3% 증가하며 내수 판매를 견인했다. 말리부의 내수 판매는 1183대로 전년 동월 대비 30.1% 증가했다.

트랙스는 내수 시장에서 1043대가 판매돼 전년 동월 대비 47.5% 증가하며 지난해 12월부터 4개월 연속 상승세를 나타냈다. 또 지난달 고객 인도를 시작한 볼트 EV는 총 650대가 판매됐다.

한국지엠 영업·서비스 및 마케팅 부문 시저 톨레도 부사장은 “올해 실시한 가격 리포지셔닝 등 고객 최우선 정책을 기반으로 스파크, 말리부, 트랙스, 볼트 EV 등 쉐보레 판매 주력 차종들이 선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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