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이 지역 사회의 친환경 생태 조성을 위한 ‘2019에코 프렌들리 캠페인(Eco-Friendly Campaign)’ 발대식을 갖고 캠페인 시작을 알리는 봄맞이 환경정화 활동에 나섰다. 사진은 참가자들이 부평 굴포천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제공: 한국지엠) ⓒ천지일보 2019.3.17
한국지엠이 지역 사회의 친환경 생태 조성을 위한 ‘2019에코 프렌들리 캠페인(Eco-Friendly Campaign)’ 발대식을 갖고 캠페인 시작을 알리는 봄맞이 환경정화 활동에 나섰다. 사진은 참가자들이 부평 굴포천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제공: 한국지엠) ⓒ천지일보 2019.3.17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한국지엠이 지역 사회의 친환경 생태 조성을 위한 ‘2019에코 프렌들리 캠페인(Eco-Friendly Campaign)’ 발대식을 갖고 캠페인 시작을 알리는 봄맞이 환경정화 활동에 나섰다.

지난 16일 한국지엠은 지방자치단체 및 환경 단체와 함께 한국지엠 임직원 및 직원 가족, 공무원, 지역 환경단체 회원 및 지역 시민 4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1사 1하천 가꾸기’ 기념식을 갖고 한국지엠의 본사 및 공장이 위치한 부평구 관내의 굴포천 주변 쓰레기 수거, 미꾸라지 방류 등 환경정화와 하천 생태 복원 및 보존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부평구 갈산동에 위치한 대월공원에서 출발해 부평공장 인근의 굴포천을 따라 1㎞에 걸친 구간에서 각종 생활 쓰레기와 폐기물을 줍고 굴포천을 친환경 생태하천으로 조성하고 모기로 인한 전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미꾸라지를 방류했다.

한국지엠 부평사업본부 이동우 전무는 “한국지엠은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서 지역의 하천과 산 등을 가꾸는 환경 캠페인을 지속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환경 개선을 위한 친환경 제품은 물론 지역 시민과 함께 친환경 생태 조성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지엠은 2000년부터 에코 프렌들리 캠페인의 일환인 ‘1사 1산 1하천 가꾸기’ 사업을 통해 원적산, 계양산, 굴포천 등 사업장 인근의 자연 생태 지역을 대상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정기적으로 진행해 오고 있다. 한국지엠은 이번 첫 활동을 시작으로 환경의 날이 속한 6월에도 대대적인 캠페인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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