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동해시 동해시청 2층 회의실에서 29일 심규언 동해시장(오른쪽)과 김병수 울릉군수(왼쪽)가 ‘강원도 동해시와 경상북도 울릉군 우호교류협약 체결식’을 하고 있다. (제공: 동해시)ⓒ천지일보 2018.11.29
강원도 동해시 동해시청 2층 회의실에서 29일 심규언 동해시장(오른쪽)과 김병수 울릉군수(왼쪽)가 ‘강원도 동해시와 경상북도 울릉군 우호교류협약 체결식’을 하고 있다. (제공: 동해시)ⓒ천지일보 2018.11.29

[천지일보 동해=김성규 기자] 강원도 동해시 동해시청 2층 회의실에서 29일 ‘강원도 동해시와 경상북도 울릉군 우호교류협약 체결식’이 열렸다.

이번 우호교류협력체결은 양 지역의 경제·사회·문화·교육·스포츠·관광 등 공동 관심분야에서 긴밀한 협력 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체결됐다.

특히 울릉군 주민들은 내년 상반기로 예정된 강릉선 KTX고속열차의 동해 연장 시 울릉군 주민들이 묵호항을 통해 수도권으로 갈 수 있는 새로운 루트가 조성될 전망이다.

또 2018년 묵호항여객선터미널의 신축 이전 영향으로 동해시를 통한 울릉군 방문객도 증가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시는 묵호항을 통해 울릉도로 반입되는 물품을 건축자재에서 생필품까지 확대하고 정기 화물선 유치 등에 대해서도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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