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동해시 동해시보건소 입구에 ‘양심우산’ 100개가 비치되어 있다. (제공: 동해시)ⓒ천지일보 2018.11.8
강원도 동해시 동해시보건소 입구에 ‘양심우산’ 100개가 비치되어 있다. (제공: 동해시)ⓒ천지일보 2018.11.8

[천지일보 동해=김성규 기자] 강원도 동해시 동해시보건소(소장 박종태)가 갑작스럽게 내린 비로 우산이 필요한 시민들을 위해 보건소 입구에 ‘양심우산’ 100개를 비치했다.

양심우산은 보건교육, 운동치료 등으로 보건소를 이용하는 지역주민과 이밖에 비와 눈으로 우산이 필요한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한 뒤에 양심껏 다시 제자리에 돌려 놓는 사업이다.

박종태 동해시보건소장은 “보건소 방문객에게 편의 제공은 물론, 작은 감동을 주고자 양심우산 대여서비스에 실시하고 있다”며 “많은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협조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우산은 ‘LG gram 나눔우산’의 후원으로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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