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동해시청. ⓒ천지일보DB
강원도 동해시청. ⓒ천지일보DB

[천지일보 동해=김성규 기자] 강원도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2018년 강원도 기업형 새농촌 우수마을’에 북삼동 2통 분토마을(도약마을)과 삼화동 14통 신흥마을(선도마을)이 선정됐다.

기업형 새농촌사업은 농촌의 고령화와 귀농·귀촌 증가 등 농촌의 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마을별 맞춤형 농촌개발 사업이다.

강원도는 공모를 통해 마을의 중·장기 발전방향과 사업계획 등을 평가해 20개의 도약마을과 5개의 선도마을을 선정했다.

도약마을로 선정된 분토마을은 환경·경관, 문화·복지, 소득 분야 중 소득분야에 선정됐다.

특히 마을에서 생산된 콩을 활용한 콩 음식 체험관 조성, 콩과 관련된 문화축제 등 마을 특색을 살린 소득원 창출이 높이 평가 됐다.

기존 새농촌 건설운동사업에 선정된 마을을 대상으로 심사한 선도마을에는 신흥마을이 선정됐다.

신흥마을은 새농촌 사업 선정 이후, 다양한 마을 소득사업 운영·관리 등 마을 경영관리가 돋보였다.

이번 선정으로 도약마을에는 3억원, 선도마을에는 2억원의 마을발전을 위한 사업비가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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