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동해시청. ⓒ천지일보DB
강원도 동해시청. ⓒ천지일보DB

[천지일보 동해=김성규 기자] 강원도 동해시 동해시번영회(회장 우용철)가 ‘지역상품권(강원, 온누리) 전 시민 구매 촉진’ 운동을 펼친다.

동해시번영회는 올해부터 지역 자금 역외 소비를 최소화 하고 지역 전통시장·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지역상품권(강원, 온누리) 전 시민 구매 촉진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번영회는 이를 위해 민간차원에서 연간 1인당 1만원, 3만명을 목표로 정해 상품권을 구매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또 지난 4월 27일 전통시장 월 1회 방문하기, 상품권 구매 확대 등을 주요 골자로 관내 11개 기관·기업·단체와 업무협약을 맺었으며 향후 100여개 이상 업무협약을 맺어 확대할 계획이다.

동해시 번영회는 오는 16일부터 3일간 직접 시민을 찾아가는 상품권 구매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 공동성명서 발표와 시민 서명 참여 운동도 펼칠 예정이다.

우용철 동해시번영회 회장은 “민·관이 협력하여 어려운 지역경제를 살리는데 모든 시민이 관심을 기울여 주시길 당부 드리며 시민 모두가 동참 해 주기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번영회가 소상권인과 자영업자를 위한 지역 일꾼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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