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동해시청. ⓒ천지일보DB
강원도 동해시청. ⓒ천지일보DB

[천지일보 동해=김성규 기자] 강원도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내년도 최저임금 확정 고시와 경기 불황에 따른 소상공인들의 많은 어려움이 예상됨에 따라 다각적인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강원도와 동해시는 500억원 규모 경영안정자금과 이차보전지원을 지난 1일부터 시행하고 있다.

시는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1인당 13만원) ▲동해형 기업인턴제외 4개 사업 ▲중소기업육성 이차보전금 추가 지원 ▲음식업소 환경개선사업 추진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 사업과 야시장 등 행·재정적 지원을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대책 마련으로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비용 보전을 위한 일자리 안정자금(1인당 13만원)을 계속 지원하고 SK미소금융재단 융자와 중소벤처기업부 백년가게 육성지원사업 홍보, 시청 구내식당 휴무 확대와 관내 기관의 휴무 동참을 유도하고 있다.

또 동해시 전역에서 오는 16일~18일 지역상품권(강원, 온누리) 확산을 위한 전 시민 구매운동 캠페인을 (사)동해시번영회 주관으로 전개하고 Buy 동해(내고장상품) 애용 쇼핑가이드북을 제작해 추석 명절시 배부할 계획으로 있다.

박인수 동해시경제과장은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소상공인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시책을 착실하게 추진하고 향후에는 모바일 고향사랑 상품권 도입, 동해 제로페이 시행, 착한가격업소 확대와 착한가격 거리 조성 등 다각도로 선제적인 소상공인 정책을 펼쳐 지역경제를 살리는데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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