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동해시청. ⓒ천지일보DB
강원도 동해시청. ⓒ천지일보DB

[천지일보 동해=김성규 기자] 강원도 동해시 천곡동행정복지센터(동장 최중호)와 천곡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임종국)가 여름방학을 맞아 소외계층 아동·청소년가족을 대상으로 지난 6일부터 7회에 걸쳐 ‘가족과 함께하는 친환경 생활용품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천곡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공모해 선정된 것으로 홍현주 들꽃비누공방 대표의 재능기부로 진행된다.

천곡동행정복지센터에서는 본 프로그램에 매회 소외계층 아동·청소년 가족 40여명이 참가한다.

참가자들은 천연재료를 이용한 비누, 샴푸, 스킨 등 친환경 생활용품 만들며 가족의 중요성과 친환경 생활용품 사용의 필요성을 알리는 시간을 갖는다.

임종국 위원장은 “이번 공모사업 진행이 환경보호에 대한 인식개선과 가족 간 유대관계 강화에 조금이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민관협력사업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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