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동해 청소년 글로벌 리더쉽 캠프 모습.(제공: 동해시) ⓒ천지일보
2017년 동해 청소년 글로벌 리더쉽 캠프 모습.(제공: 동해시) ⓒ천지일보

[천지일보 동해=김성규 기자] 강원도 동해시(시장 심규언)와 동해문화원(원장 홍경표)이 동해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2018년 동해 청소년 글로벌 리더십 캠프’를 진행한다.

청소년 캠프는 고려대학교 재학생과 서울대학교 재학생 12명이 멘토로 강원동해교육지원청을 통해 선발된 동해지역 5개 고등학교 1학년 재학생 20명이 멘티로 참가한다.

이번 캠프에는 고려대학교와 서울대학교의 세계적인 대학생 교육 봉사 동아리 아이색이 참가한다.

참가자들은 각국의 지역문제, 나라간의 문제를 다룬 프로젝트로 국경을 넘은 공감·관심을 토론한다.

홍경표 동해문화원 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문화교류와 국제적 경험, 즐거운 멘토링 시스템, 소수 정예의 수업운영을 통해 가치 있는 멘토·멘티의 미래 컨설팅이 될 것으로 보여 지역 청소년들의 진로와 학습방법 체험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여진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동서발전㈜동해바이오화력본부가 강원사회복지공동보금회 지정기탁을 통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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