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동해시 망상해수욕장.ⓒ천지일보DB
강원도 동해시 망상해수욕장.ⓒ천지일보DB

[천지일보 동해=김성규 기자] 강원도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오는 27일부터 8월 5일까지 망상해변 특설무대에서 ‘2018망상해변문화행사’가 열린다고 24일 밝혔다.

첫째날 행사는 27일 K-레이디 빅밴드와 가수 이광조가 함께하는 초청 공연을 시작으로 28~30일 평양아리랑 예술단과 러시아·한국예술단, 몽골 예술단 초청 공연이 잇따라 열린다.

8월 2일에는 맹원식의 재즈 오케스트라의 연주되며 8월 3~ 4일 제4회 2018대한민국 직장인밴드 동해콘서트가 열린다.

8월 5일에는 35인조 빅밴드 ‘썬라이즈 색소폰 오케스트라’가 색소폰 연주로 망상 해변 문화행사를 마치게 된다.

최성규 동해시공보문화담당관은 “2018 망상해변 문화행사는 재즈와 이국적 음악, 스포츠 댄스, 오케스트라 연주 등 다채로운 이벤트로 해변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한여름밤의 낭만을 선사할 것이다”며 “앞으로도 보다 참신하고 다채로운 문화 이벤트를 개최하여 망상 해변의 여름 피서지로서의 가치를 높여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해시는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동해시 망상 해변에서 열린 ‘그린 플러그드 2018 동해’는 국내 정상급 뮤지션들의 열정적인 무대로 화제를 모았으며 유료 입장객 4000여명을 비롯한 다수의 관광객이 망상을 찾아 흥행과 지역 경제 활성화 측면에서 성공적 이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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