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동해시청.ⓒ천지일보DB
강원도 동해시청.ⓒ천지일보DB

[천지일보 동해=김성규 기자] 강원도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관내 유망 중소기업 공모를 추진해 최종 ㈜맑은동해, ㈜낙천, (합)영동종합상사, 시에라 대창목재 4개 업체를 선정했다.

동해시의 유망 중소기업 선정 사업은 경영 안정과 판로 촉진을 위한 인센티브 제공을 통해 선정 기업의 인지도와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해 오고 있다.

동해시는 올해 유망 중소기업 3개사 이상 선정을 목표로 본사와 공장이 관내 소재한 기업으로 공장 등록 후 2년 이상 가동과 연간 총매출 3억원 이상인 중소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신용상태, 기술과 품질수준, 성장성, 지역경제 효과 등 종합적 평가를 거쳤다.

유망 중소기업 4개사에 대한 인증서 교부식은 오는 24일 오후 3시 시청 본관 3층 통상상담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박남기 동해시 기업유치과장은 “선정된 유망 중소기업에 대해 인증서와 현판 수여, 시 중소기업 육성자금 융자추천 확대와 이자지원(2년간 3.5% 이자지원), 특례보증(2억원 한도내) 등 경영 안정과 판로 촉진을 위한 지원을 통해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08년부터 2017년까지 매년 유망 중소기업 공모를 진행한 결과 현재까지 총 14개 업체를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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