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빈 한국중부발전 기술본부장(왼쪽)이 고재영 한국에너지공단 수요관리이사(오른쪽)와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기반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제공: 한국중부발전) ⓒ천지일보 2018.7.19
김호빈 한국중부발전 기술본부장(왼쪽)이 고재영 한국에너지공단 수요관리이사(오른쪽)와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기반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제공: 한국중부발전) ⓒ천지일보 2018.7.19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과 한국에너지공단이 19일 쉐라톤 서울 팔래스 호텔에서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동반성장 기반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르면 중부발전과 에너지공단은 에너지 절약 및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대·중소기업 간 상생과 협력을 통한 사회적 가치창출 및 동반성장의 기반을 조성하며 특히 에너지이용 합리화 및 온실가스 감축 사업에 대해 협력하게 된다.

중부발전은 에너지공단과 그린크레디트 사업과 에너지동행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해 상호 신뢰와 사업 성취가 뛰어난 파트너로 많은 성과를 냈다.

지난 2016년부터 참여한 그린크레디트 사업에 중부발전은 총 5개 중소기업에 약 8000만원의 지원금과 상쇄배출권 등록비를 지원했다. 지난 2014년부터 참여한 에너지 동행사업에는 33개 중소기업의 에너지 진단과 기술이전을 통해 경영효율화 및 에너지 절감에 기여했다.

이번 협약으로 보다 많은 중소기업이 에너지 소비 합리화 및 에너지 경영 향상의 해택을 받을 수 있고 이를 통해 국가 전체적으로 에너지 절약과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게 된다.

박형구 한국중부발전 사장은 “중부발전은 탄소숲 조성, 발전설비 성능개선 및 재생에너지 개발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며 “이번 에너지공단 협약을 시작으로 중소기업의 에너지 절감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사업에 많은 지원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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