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안전공사가 전북도와 함께 지역 중소상공인 살리기에 나선 가운데 19일, 전북혁신도시 본사에서 지역 중소 상공인을 위한 공공구매 전시 상담회를 하고 있다. (제공: 한국전기안전공사)ⓒ천지일보 2018.7.19
한국전기안전공사가 전북도와 함께 지역 중소상공인 살리기에 나선 가운데 19일, 전북혁신도시 본사에서 지역 중소 상공인을 위한 공공구매 전시 상담회를 하고 있다. (제공: 한국전기안전공사)ⓒ천지일보 2018.7.19

전북도와 합동, 50여개 기업 참가… 우수제품 발굴과 판로개척 지원

[천지일보=이영지 기자] 한국전기안전공사가 전북도와 함께 지역 중소상공인 살리기에 앞장선다.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조성완)는 이를 위해 19일, 전북혁신도시 본사에서 지역 중소 상공인을 위한 공공구매 전시 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라북도청과 전북경제통상진흥원이 후원하는 ‘공공구매 전시 상담회’는 도내 기업 제품 우선구매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우수 중소벤처 기업인들의 판로 개척을 돕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공사를 비롯한 전북혁신도시 입주 기관들과 전라북도 소재 교육지원청 등이 함께한 이날 전시회에는 도내 50여개 중소기업들이 참여해 각 기관 구매 담당자와의 1대 1 맞춤형 상담을 하며 제품 홍보 활동을 펼쳤다.

특히 올해는 기관별 구매계획을 미리 제공하고, 참여기업들의 개별 소개 영상을 상영해 제품 판매 지원의 실효성을 높였다.

조성완 사장은 “지역경제 활성화는 국가 균형발전의 마중물”이라며 “지역 우수기업 제품 발굴과 지원을 통해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일에 더욱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사는 앞서 전북혁신도시 입주 첫해인 2014년 10월, 이전 기관 가운데 가장 먼저 공공구매 상담회를 주최한 바 있다. 이듬해 5월에는 전북혁신도시 이전기관과 합동 상담회를 하기도 했다. 올해로 네 번째 마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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