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2일(현지시간) 오후 12시 7분경 백악관에서 ‘단독 정상회담’에 들어갔다. 사진은 지난 한미정상회담 모습 (출처: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2일(현지시간) 오후 12시 7분경 백악관에서 ‘단독 정상회담’에 들어갔다. 사진은 지난 한미정상회담 모습 (출처: 연합뉴스)

[천지일보=손성환 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2일(현지시간) 오후 12시 7분경 백악관에서 ‘단독 정상회담’에 들어갔다.

전날 미국 워싱턴DC에 도착한 문 대통령은 이날 통역을 제외한 배석자 없는 단독회담을 시작으로, 이어서 핵심 참모들이 참석하는 오찬 겸 확대 정상회담을 갖는다.

두 정상은 회담에서 북한의 대남 및 대미 비난으로 경색된 한반도 정세에도 북한의 북미정상회담 테이블로 예정대로 이끌어 북미가 ‘한반도 비핵화’ 로드맵에 합의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북미 간 ‘비핵화’와 ‘체제보장’을 각각 두고 합의가 이뤄질 경우 이에 대비한 한미 등 국제사회의 공조에 대해서도 협의할 것으로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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