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대구교회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6일 ‘효(孝)사랑 큰잔치’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열고 있다. (제공: 신천지대구교회)
신천지대구교회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6일 ‘효(孝)사랑 큰잔치’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열고 있다. (제공: 신천지대구교회)

온 가족 특별 이벤트 선봬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다대오지파 대구교회(신천지대구교회, 지파장 최명석)가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6일 ‘효(孝) 사랑 큰 잔치’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주최 측에 따르면 이번 기념행사는 ‘5월의 신천지는 가족을 바라봄’이라는 주제로 경로효친의 전통적 미덕을 기리고 내 이웃을 내 몸같이 사랑하라는 예수의 가르침을 실천하고자 진행됐다.

이날 신천지대구교회는 교회의 자문회원들을 위해 유년·학생회는 물론 청·장년·부녀에 이르기까지 모든 성도가 한자리에 모여 특별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손자·손녀들이 고사리 같은 손으로 만든 카네이션이 가슴 한편에 달리자 어르신들은 눈물을 쏟아냈다.

도순환(80, 대구 남구 대명동) 어르신은 “교회 손자·손녀들이 선보이는 공연에 눈을 뗄 수 없을 만큼 재미있었다”며 ”신앙의 가르침대로 효를 다하려는 모습이 참으로 보기가 좋았고 감동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배이현(85, 대구 수성구 지산동) 어르신은 “매년 행사에 참여 하는데 예의를 갖추고 정성스럽게 준비하는 손길들과 마음씀씀이에 감동이 된다”며 연신 미소를 띠었다.

온 가족이 신천지예수교회에 다닌다는 전난초(81, 대구 남구 봉덕동) 어르신은 “며느리와 사위도 함께 신앙을 하고 있는데 성경의 가르침대로 효도도 잘해줘 늘 감사하다”고 말했다.

신천지대구교회 곽지순(72, 대구 수성구 시지동) 자문회장은 “누군가의 아들이고 딸이었던 우리들이 어느새 부모가 되고 할머니, 할아버지가 됐지만 하나님은 영원한 아버지라는 말씀이 가슴에 와 닿았다”면서 “환경과 건강이 허락하는 순간까지 겸손한 마음으로 교회와 자녀를 위해 늘 기도하고 우리들 또한 하나님께 효도하는 참 신앙인이 돼야겠다고 다짐하는 시간이 됐다”고 밝혔다.

신천지 다대오 지파장 최명석은 “오늘날의 우리들은 여기 계신 어르신들이 있었기에 이 만큼 성장해 있고 교회도 발전할 수 있었다.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들의 수고와 노고에 조금이나마 감사를 전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가족과 이웃을 먼저 살피고 나아가 지역 사회에 하나님과 예수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빛 된 신천지예수교회가 될 것”이라고 다짐했다.

신천지예수교회는 예수님의 사랑을 실천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역사회 소외계층과 홀몸 어르신을 위한 도시락 지원 봉사 ▲어둡고 칙칙한 담벼락을 재탄생 시키는 벽화봉사 ▲역사와 평화의 중요성을 알리는 나라사랑 평화 나눔 ▲어르신 복지 지원프로그램 ▲환경정화 봉사 ▲의료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신천지대구교회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6일 ‘효(孝)사랑 큰잔치’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열고 있다. (제공: 신천지대구교회)
신천지대구교회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6일 ‘효(孝)사랑 큰잔치’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열고 있다. (제공: 신천지대구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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