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본격 채용 시즌이 시작됐다. 특히 올해는 코레일 등 일부 공기업의 대규모 채용이 이뤄질 계획이라 대기업 취업을 꿈꾸는 수험생들의 NCS 수험 열기가 뜨겁다.

NCS란 국가직무능력 표준을 일컫는 말로, 산업 현장에서 직무를 수행하기 위해 요구되는 지식, 기술, 태도 등의 내용을 국가 차원에서 체계화한 것이다. 특히 공기업의 경우, 자소서부터 필기시험, 면접 등 모든 전형에 NCS가 적용된다.

NCS는 10개 영역, 34개 하위영역으로 세분화돼 있다. 이 전체항목에 대한 모든 준비를 하기보다는 직무기술서에 기재된 직업기초능력에 집중 대비가 필요하다. 이는 기존 인·적성 검사에 기반을 두고 있으면서 직무에 따라 조금씩 내용을 달리한다.

먼저 자기소개서는 지원자의 지원동기 및 조직적합성, 직업기초능력을 평가하기 위한 질문 문항으로 구성돼 있다. 관련 능력에 대한 행동과 결과를 중시하기 때문에 목적에 맞게 기재해야 한다.

서류에 합격하면 합격의 당락을 가장 크게 좌우하는 필기시험이 실시된다. 필기시험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떨어지기 때문에, NCS 기반 인·적성 준비를 탄탄히 할 필요가 있다.

필기시험은 직업기초능력평가와 직무수행능력평가로 나눠진다. 직업기초능력평가는 직장생활을 위해 필요한 기초능력을 실제 직무환경에서 어떻게 발현하는지를 평가하며, 직무수행능력평가는 선발인원이 필수적으로 갖춰야 할 지식, 기술, 태도 등을 평가하게 된다.

한편 에듀윌은 올해 공기업 취업을 준비 중인 수험생을 위해 ‘공기업 취업 시크릿 노트’를 무료로 배포중이다.

(자료제공: 에듀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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