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청년실업으로 취업난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최근 정부는 향후 4년간 10조원 이상을 투입해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총력전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이는 2021년까지 베이비 붐 세대의 자녀 세대인 에코 붐 세대가 유입되는 청년고용의 암흑기로 판단되고 있기 때문이다.

대기업에 대한 취업 경쟁도 올라가는 상황 속에 2018년 상반기 대기업·공기업 대규모 공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있다. CJ그룹은 지난 7일 13개 주요 계열사의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 공채 원서 접수를 시작했고, 오는 19일 오후 6시 마감한다.

CJ그룹은 신입사원 전형 외에도 블라인드 방식으로 채용하는 ‘리스펙트 전형’, 어학 등 글로벌 역량을 중심으로 평가하는 ‘글로벌 인재 전형’ ‘전역 장교 전형’ ‘인턴사원 전형’ 등을 동시에 채용한다.

이와 관련해 CJ그룹은 취업준비생을 위해 CJ그룹 채용 페이스북과 유튜브를 통한 온라인 채용 토크쇼 ‘JOB식당’을 진행해 CJ채용을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기도 했다.

CJ그룹의 서류평가 다음 전형은 4월 14일에 실시되는 인·적성 시험이다. 취업준비생들 사이에서 CJ그룹 인·적성 시험은 난이도는 평이하지만 빠르고 정확히 많은 문제를 풀어내야 하는 시험으로 잘 알려져 있다. 기출 유형이 섞인 채로 95문항이 출제되며, CJ그룹 관련 상식이 함께 출제되는 것이 특징이다.

현대자동차의 HMAT 인·적성 시험은 이미 구직자들 사이에선 높은 난이도의 시험으로 유명하다. 경쟁률 또한 상당히 높기 때문에 인·적성 전형에서의 합격률이 매우 낮고, 단기간에 준비해서는 통과하기 힘든 시험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현대자동차 측은 2018년 상반기 인·적성 시험에서 역사에세이를 폐지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높은 인·적성 경쟁률을 뚫기 위해서는 어설프게 공부하기 보다는 교재나 인터넷 강의를 통해 전문가의 팁을 얻는 것이 좋다. 한편 에듀윌은 출간중인 HMAT 교재와 CJ그룹 인·적성 교재를 무료 인터넷강의와 함께 제공하고 있다.

(자료제공: 에듀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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