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서북경찰서가 2월 말까지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시설물’에 대한 일제점검을 시행한다. (제공: 천안서북경찰서)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2.19
충남 천안서북경찰서가 2월 말까지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시설물’에 대한 일제점검을 시행한다. (제공: 천안서북경찰서)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2.19

“교통문화… 차량 중심에서 ‘사람 우선’으로 전환”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서북경찰서(서장 박세석)가 2월 말까지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시설물’에 대한 일제점검을 시행한다.

19일 천안서북경찰서에 따르면 천안시청, 도로교통공단, 천안서북 녹색어머니회 등 관계기관과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지난 9일 부성초 등 13개소 어린이보호구역을 시작으로 이달 말까지 105개소에 대한 점검을 마무리한다.

천안서북경찰서 박준섭 경위(교통관리계)는 “교통문화가 차량 중심에서 ‘사람 우선’의 패러다임으로 전환하고 있다”면서 “보호구역 내 안전시설물 관리 상태와 각종 시설물이 법령·지침에 따라 설치됐는지 여부 등을 점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점검 후 보수·보강이 필요한 사항은 신속히 조치하고 예산과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사항은 개선계획을 수립해 장기과제로 지속해서 추진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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