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 선수 항공편 위해 갈마비행장도 점검
[천지일보=이민환 기자] 우리 측 선발대가 방북 이틀째인 24일 마식령스키장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금강산 남북합동문화행사와 마식령스키장 공동훈련 점검을 앞둔 선발대는 이날 마식령스키장 시설부터 돌아볼 예정이다.
선발대는 마식령스키장에서 알파인 스키와 크로스컨트리 훈련이 가능한지를 먼저 파악한다. 또 북측이 남북 공동 훈련을 제안한 만큼 우리 선수들이 머무를 숙소도 점검해야 한다.
이들은 마식령스키장 점검을 마치고 인근의 갈마비행장으로 향한다. 공동훈련에 참가하는 우리 스키선수들이 항공편으로 이동할 수 있을지 확인하기 위한 것이다.
갈마비행장 점검 후 우리 측 선발대는 마식령 호텔에서 하룻밤을 더 묵고 동해선 육로를 통해 돌아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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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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