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종합쇼핑몰 강원마트 홈페이지 (제공: 강원도 종합쇼핑몰 강원마트 홈페이지 캡쳐)
강원도 종합쇼핑몰 강원마트 홈페이지 (제공: 강원도 종합쇼핑몰 강원마트 홈페이지 캡쳐)

[천지일보 동해=김성규 기자] 강원도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올해 관내 40여개 기업에서 생산되는 물품을 인터넷으로 접할 수 있는 쇼핑몰을 구축해 중소기업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전자상거래 인터넷 ‘동해몰’의 구축을 위해 1월 강원도 산업경제진흥원과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2월 관내 제조 또는 생산업체 등 40여개의 참가 기업에 대한 모집과 선정을 완료할 계획이다.

3월부터는 원활한 쇼핑몰 운영을 위한 전담 인력을 배치해 입점제품의 품질관리, 판매대금 정산, 온·오프라인 마케팅, 기획, 디자인 등 전반적인 시스템 관리에 철저를 기울일 예정이다.

시는 입점 기업에 연2회 마케팅 집합교육, 설·추석 명절과 특화 상품 출하시기에 맞춘 특판 행사의 진행 등을 계획하고 있다.

박남기 동해시 기업유치과장은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세상에 발맞춰 온라인과 모바일 시장에 대한 홍보 지원이 실질적인 판로에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하였다”면서 “온라인 쇼핑몰 구축과 더불어 기업의 맞춤형 지원에 앞장서 우수 상품을 발굴하고 판매를 촉진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에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해몰은 도에서 운영하는 ‘강원도 종합쇼핑몰강원마트’와 국내 유명 쇼핑몰 네이버와 연계된 ‘강원도브랜드관(http://n.gwmart.com)’과 연동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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