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지영 기자] 평창 동계올림픽 북한 예술단 파견 관련 남북이 실무접촉에 박차를 가했다. 개막식에 남북선수단 공동입장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가상화폐 규제와 관련해서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정부는 이날 가상화폐 거래소 폐지법안 유보하겠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평창올림픽, 南北 공동입장시 한반도기 여부 주목 ☞ (원문보기)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에 남북선수단이 공동입장할 시 한반도기를 들고 갈 가능성이 클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원칙을 거스르고 정치적 성향을 띤다는 야당 반응에 정부가 어떤 결론을 도출할 지 주목되고 있다.
◆北 “삼지연 관현악단 140명으로 구성된 예술단 南 파견” ☞ (원문보기)
북한이 평창동계올림픽 기간에 삼지연 관현악단 140여명으로 구성된 예술단을 파견키로 했다.
◆[천지일보 영상뉴스] 남북, ‘북한 예술단 평창올림픽 파견’ 관련 실무접촉 ☞ (원문보기)
북한의 평창 동계올림픽 예술단 파견을 논의하는 실무 접촉을 위해 우리 측 대표단이 오늘(15일) 오전 판문점으로 향했습니다.
우리 측 대표단은 출발 직전인 오전 7시 30분 남북회담본부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좋은 결과를 도출하기 위해 차분히 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통일부 “이산가족 상봉, 남북 관계 개선 후로 미루자는 北 요구 있어” ☞ (원문보기)
통일부가 지난 9일 열렸던 남북 고위급 회담에서 우리 측이 제안한 이산가족 문제와 관련해 “북측이 ‘남북 관계가 좀 더 나간 다음 이야기하자’라고 했다”고 전했다.
이날 백태현 통일부 대변인은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이같이 말하고 “이 문제와 관련해 남북이 크게 충돌하거나 그런 것은 아니다”고 강조했다.
◆경찰에 힘 실은 靑 개혁안, 국회 통과 ‘험로’ ☞ (원문보기)
청와대가 검찰과 경찰의 수사권을 조정하는 내용을 담은 ‘권력기관 개혁안’을 14일 발표했다. 하지만 ‘경찰 비대화’ 등의 논란이 일면서 향후 국회 문턱을 통과하기까진 적지 않은 진통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靑, 가상화폐 거래소 폐지법안 유보… “범정부 차원 의견조율 거칠 것”(종합) ☞ (원문보기)
청와대는 15일 최근 거론되고 있는 거래소 폐지 특별법안을 당장 실행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히며 가상화폐 거래시장에 급진적인 처방을 유보했다.
박상기 법무부 장관이 최근 거론한 가상 화폐 거래소 폐지 법안과 관련해 이날 국무조정실은 “향후 범정부 차원에서 충분한 협의와 의견조율 과정을 거쳐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부 부처간 가상화폐 혼선 정리될까… “과열현상 막고, 블록체인 기술 장려” ☞ (원문보기)
정부 부처 간 가상화폐 엇박자에 대해 국무조정실이 나서 향후 범정부 차원에서 충분한 협의와 의견조율 과정을 거쳐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히며 교통정리를 했다.
◆검찰, ‘100억대 비자금 의혹’ 조현준 효성 회장 17일 소환 ☞ (원문보기)
효성그룹의 100억원대 비자금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17일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한다.
◆서울 대중교통 무료 ‘비상저감 조치’ 첫 시행… “좋긴 한데 미세먼지 감소는 글쎄” ☞ (원문보기)
“대중교통이 무료라서 좋긴 한데 미세먼지 완화에 얼마나 도움이 될 지는 잘 모르겠어요.” ‘서울형 미세먼지 비상저감 조치’가 이날 첫 시행 됨에 따라 출퇴근 시간 서울 지역 버스와 지하철이 무료로 운행됐다.
◆서울 집값 양극화 심화… 강남·강북 격차 ‘3억’ ☞ (원문보기)
서울 강남과 강북의 집값 격차가 더 벌어졌다. 서울 강남의 아파트값을 크게 올라 평균 가격이 8억원을 넘어섰다.
15일 양지영 R&C 연구소가 KB국민은행 월간 주택가격동향 자료를 분석한 결과, 강남권역(한강 이남 11개구)의 평균 아파트 매매가격이 지난해 12월 기준 8억 669만원으로 8억원을 돌파한 것으로 조사됐다.
◆국회 개헌특위, 첫 회의부터 ‘기싸움’… 신년사 놓고 ‘갑론을박’ ☞ (원문보기)
국회 헌법개정·정치개혁특별위원회(개헌·정개특위)가 15일 국회에서 첫 회의를 열고 활동을 시작한 가운데 주요 쟁점을 두고 충돌하며 험로를 예고했다.
◆페루서 규모 7.1 강진… 최소 2명 숨지고 17명 실종 ☞ (원문보기)
14일 오전 9시 18분(세계표준시 UTC 기준)께 페루 남부 해안에서 규모 7.1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미국 지질조사국(USGS)이 밝혔다.
USGS와 EFE통신,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이번 지진으로 인해 최소 2명이 숨지고 65명이 부상했다. 또 광산 붕괴로 17명이 실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