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올해 공인중개사 응시생이 역대 최대로 집계된 가운데 공인중개사 전망에 대한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경쟁률이 높게 올라가 자격증 확보가 힘들다는 우려도 나온다. 반면 경쟁은 치열해도 자격을 취득하면 중개업소를 운영할 수 있기 때문에 일반 자영업종 대비 실패 확률이 낮다는 분석도 있다.

100세 시대를 넘어 110세 시대까지 이야기가 나오는 요즘 노후는 젊은 층에도 중년층에도 중요하게 자리 잡아가고 있다. 이에 따라 조금이라도 이른 나이에 안정적인 미래를 준비하자는 분위기도 나타나고 있다.

그중 한 가지로 공인중개사 시험은 젊은 층의 도전이 눈에 띄게 늘었다. 중년 자격증으로 알려진 공인중개사 시험에 올해는 10대도 867명이나 응시했다. 이는 취업난이 심각해지면서 부모님의 업을 물려받으려고 하거나 일찌감치 전문자격증을 취득해 안정적인 수입을 도모하려는 움직임으로 분석됐다.

한편 에듀윌은 자사 출신 공인중개사들의 경쟁우위 선점을 위해 ‘동문회 사무국’을 공식 출범했다. 시장·매물 정보부터 사업 노하우, 취업·채용 정보까지 동문과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에.공.회’라는 이름으로 운영 중인 에듀윌 공인중개사 동문회는 지난 2010년 합격자 모임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공식 커뮤니티를 통해 동문의 소식은 물론 취업 정보 등을 공유하며 지속적인 산행과 모임, 사회공헌활동 등을 펼치고 있다.

(자료제공: 에듀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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