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애틀 파이크 플레이스 머그 4종 (제공: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천지일보=정인선 기자]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미국 시애틀의 파이크 플레이스 1호점 및 일부 지역에서만 판매하는 머그 4종을 북미 지역을 제외하고 전 세계 최초로 국내 매장에서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시애틀 파이크 플레이스 머그는 이중벽 구조의 헤리티지 사이렌 더블월 머그(355㎖), 파이크 플레이스 더블월 머그(355㎖)와 스테인리스 재질의 사이렌 크림 에나멜 머그(414㎖), 사이렌 브라운 에나멜 머그(414㎖) 등 4종이다. 22일부터 한정 수량으로 출시한다.

각각 스타벅스의 과거 사이렌 로고와 파이크 플레이스 마켓 배경 등을 디자인 소재로 활용해 스타벅스 최초 오픈 당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고풍스러운 느낌을 표현했다.

시애틀의 파이크 플레이스 매장은 1971년에 커피 원두를 로스팅하면서 티와 기타 향신료 등을 판매하는 작은 상점으로 문을 연 스타벅스 1호점이다.

파이크 플레이스 마켓은 시애틀의 대표 관광 명소로 1907년에 개장해 미국 지역에서도 가장 오래된 재래 시장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이곳에는 각종 야채와 어패류 등 신선한 현지 식재료 시장이 형성돼 있으며, 스타벅스 1호점이 위치한 곳으로도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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