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에 따르면 보리·완두 그을음 체험은 가족단위로 둘러앉아 갈퀴(솔잎) 나무로 불을 지펴 보리와 완두가 익는 동안 가족이 함께 정담을 나누며 세월을 뛰어넘는 소통의 자리를 가질 수 있어 함평나비대축제의 인기프로그램으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김준표(12, 순천시 조례동) 군은 “보리와 완두도 구워 먹고 덤으로 보리피리까지 불어볼 수 있어서 즐거웠다”며 “엄마 아빠와 함께 옹기종기 모여 앉아 체험도 하고 많은 대화도 하면서 더 가까워진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개막 후 두 번째 주말 휴일을 맞은 제12회 함평나비대축제는 오는 9일까지 진행되며 다채로운 전시·체험행사 등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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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정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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