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고용노동지청-㈜신원 노·사, 상생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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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승철 고용노동부 천안지청장(가운데)이 18일 ㈜신원 노사와 ‘노사의 사회적책임 실천 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고용노동부 천안지청)

“노사정 사회적책임 실천 협약” 체결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고용노동지청(지청장 양승철)이 18일 ㈜신원 노·사와 상생협력을 위해 노사의 사회적책임 실천 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충남 아산시 ㈜신원 공장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양승철 지청장을 비롯해 공장장, 노동조합 위원장 등 노사대표가 참여했다.

천안고용노동지청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대내외 경기의 불확실성으로 경제 상황이 어려운 가운데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노사 간 협력과 더불어 정규직·비정규직 간, 원·하청 간 격차 해소 등 노사의 사회적 책임 실천을 통해 동반성장해야 한다는 공감대 속에서 체결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신원 노사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청년 일자리 확대 ▲비정규직 남용을 지양하고 정규직과 비정규직 근로자 간 격차해소 ▲중소 협력사의 노동환경과 근로조건 개선 ▲직무와 성과 중심의 임금체계 개편, 공정한 채용·인사운영 정착 ▲장시간 근로 관행을 지양해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일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게 된다. 또 투명경영 실천으로 상호 신뢰를 구축하고 상생적 노사관계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

천안고용노동지청은 상기 협약을 바탕으로 ㈜신원 노사가 사회적 책임을 실천할 수 있도록 자문과 지원에 최선을 다한다.

㈜신원은 지난 1999년에 설립된 자동차 차체부품 전문생산 업체로 ‘100년 기업 달성’이라는 모토 아래 신원만의 고유한 문화인 ‘신패밀리 문화’와 노사 상호 간 신뢰를 바탕으로 창립 이래 무분규 사업장을 유지하고 있다. 또 노사 상생 노력을 인정받아 노사문화대상 대통령상(2014년), 아산시 노사평화상 기업체 부문(2014년), 노동단체 부문(2016년) 등을 수상했다.

양승철 지청장은 “신원은 협약이 필요 없을 정도로 관내 자동차부품 제조업 나아가 전체 업체 중에서 모범이 될 수 있는 기업”이라면서 “모범적인 노사 협력사례를 많은 분에게 널리 알리고 확산하고자 하는 마음에서 이런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협약이 노사의 협력 관계를 더욱 발전시키고 협력사와 비정규직 근로자가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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