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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식탁위] 핀란드 ‘오렌지 마주렉’
뉴스천지  |  newscj@newscj.com
2017.04.11 09:5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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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지일보(뉴스천지)

핀란드의 공식 명칭은 핀란드 공화국이다. 스웨덴, 노르웨이, 러시아와 국경을 마주하고 있는 핀란드의 면적은 33만 3145㎞, 총인구는 약 500만명이며, 이는 유럽에서 일곱 번째의 크기로 아이슬란드를 제외하고는 세계에서 가장 북쪽에 위치하고 있는 나라이다. 그러나 멕시코 만류와 발트 해의 영향으로 기후는 같은 위도상의 다른 나라에 비해 온화한 편이다.

핀란드의 요리는 대부분 스웨덴과 러시아의 영향을 많이 받고 있으며, 전통적인 풍부한 요리와 더불어 자연의 향취도 간직하고 있다.

핀란드의 음식 문화를 이해할 때 빠질 수 없는 문화 중의 하나가 있다면 그것은 사우나(Sauna) 문화일 것이다. 각국에는 그 나라 고유의 목욕 문화가 있지만 사우나만큼 목욕 문화가 한 나라의 주요 문화를 형성하고 있는 나라는 지구상에 없을 것이다.

사우나의 시초는 아마도 통나무집을 난방하고 그들의 음식을 만들어 먹기 위한 수단으로 출발했으리라 추정된다.

핀란드인들은 여름이 되면 가족과 또는 친구들과 호숫가에 있는 자기의 여름 통나무집에 가서 장작으로 사우나의 화덕을 달군 뒤 사우나를 하는 데 일반적으로 여자부터 먼저 하도록 한다. 그 후엔 준비해 간 소시지를 모닥불에 굽고 맥주와 같이 마시고 먹으면서 이야기하기를 좋아한다. 그래서 그들은 사우나, 소시지, 맥주를 사우나의 중요한 파트너로 생각한다.

여름은 낮이 한없이 길어 오후 늦은 시간에도 호숫가엔 고요하고 평화스러워 그 분위기와 어울려 사우나의 즐거움은 더욱 커진다. 그들은 이러한 문화를 통해서 가식과 불신과 적대감 등을 해소하고 정직하고 평화스럽게 살아가는 삶의 방법을 터득해 나가고 있다.

핀란드 요리는 전통적인 풍부한 요리와 더불어 자연의 향취도 간직하고 있으며, 고유 전통요리와 고유의 빵이 있다. 그중 ‘글뢰기’는 크리스마스 때에 아몬드와 건포도를 넣고, 때로는 생강 쿠키와 피파르카쿠트와 함께 마시는 매운 맛의 와인으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 층 북돋는다.

특히 발트해산 청어는 인기가 높으며, 늦가을 무렵에 시장에서 볼 수 있다. 핀란드의 어류의 왕이라고 한다면 언어로 소금에 절이거나 훈제해 먹는데 훈제요리 방식은 핀란드 음식 만들기의 오랜 요리법으로 순록과 양을 훈제해서 먹곤 한다.

◆핀란드 ‘오렌지 마주렉’ 재료 

오렌지 마주렉은 아몬드 같은 것을 구워낸 후 오렌지, 레몬을 간 것을 끓일 때 함께 넣어섞은 것으로 케이크에 발라서 먹는 음식이다.

아몬드 간 것 2컵, 설탕 1컵, 레몬주스, 토핑 레몬 1개, 오렌지 2개, 오렌지 주스 1/2컵

◆만드는 법

① 쿠키 쉬트에 기름칠을 하고 밀가루를 흩뿌린다.

② 재료를 모두 섞어서 반죽을 만들고 쉬트에 깔아 놓는다.

③ ②를 팬에 올려놓고, 200F정도에서 15분간 굽는다.

④ 오렌지와 레몬의 과육과 껍질을 갈아 씨를 제거, 거칠게 썰어서 믹서에 간다.

⑤ 모든 재료를 혼합해서 중간 정도의 불에 넣고 걸쭉해질 때까지 끓인다.

⑥ 일단 식힌 후에 반죽이 엉기고 색이 날 때까지 나무 스푼으로 젓는다.

⑦ 케이크에 이것을 바르고 나서 자르기 전까지 그대로 넣는다.

   
 

글·사진=양향자 ㈔세계음식문화연구원 이사장

현) 사단법인 세계음식문화연구원 이사장
현) 사단법인 한국푸드코디네이터협회 회장
현) 양향자 푸드 & 코디아카데미 원장
현) 파티 설렘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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