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 종교문화] 마리아의 장미 ‘로즈메리’
[생활 속 종교문화] 마리아의 장미 ‘로즈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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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차은경 기자] 시원하고 진한 향이 매력적인 로즈메리(Rosemary). 잔가지에는 수십개의 길쭉한 잎사귀가 따닥따닥 붙어 있다. 꽃잎이나 잎을 조금만 톡 건드려도 금세 향긋한 향기가 배는데 향이 독특해 한번 맡으면 잊을 수 없다.

이러한 로즈메리에는 전설이 내려온다. 예수의 모친 마리아는 애굽(이집트)으로 피난을 떠났던 시절 하나님의 아들인 아기 예수의 옷들을 빨아 로즈메리 덤불에 펼쳐서 말렸다고 한다. 하나님은 이 봉사의 대가로 로즈메리에 향긋한 향기가 나게 해주셨고, 그래서 로즈메리는 마리아의 장미(Mary's Rose)라는 이름을 갖게 된다. 여기서 로즈(Rose)와 메리(Marry)가 합쳐져 로즈메리가 됐다고 한다.

‘나를 생각해요, 당신의 존재로 나를 소생시키다, 행복한 추억, 기억, 가정의 행복’이라는 꽃말을 가지고 있는 로즈메리는 향균‧살균 작용이 뛰어나며, 보습효과에도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로즈메리는 상쾌한 향으로 차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러한 로즈메리는 함유돼 있는 에센셜오일 덕에 사람의 기분을 좋게 만들어주고, 정신을 집중하게 만들어준다. 향이 뇌에 활력을 줘 두뇌를 맑게 해주고 집중력과 기억력을 높여주는 효능도 있다. 냄새제거에도 탁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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