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혜림 기자] 사람들은 전문적인 지식이나 기술 없이 영업에 뛰어들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저 상품이나 서비스를 고객에게 팔기만 하면 된다는 생각으로 쉽게 도전하는 것이다.

열심히만 하면 평범한 월급쟁이보다 훨씬 많은 연봉을 받을 수 있다는 말에 귀가 솔깃해져서 영업을 시작하는 사람도 많다. 그런데 유감스럽게도 이것은 영업자들 모두의 현실이 아니다. 왜 그럴까?

저자는 시대가 바뀌었지만 세일즈 하는 방법을 아직도 10~20년 전처럼 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한다. 속된 말로 ‘먹히지 않는 방법’으로 발품을 팔아 세일즈를 열심히 하고 있다는 것이다.

어떻게 하면 세일즈를 더 잘할 수 있고 오랫동안 자신의 분야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 이 책에서 저자는 여태껏 발품만 팔아서 열심히 고객을 찾아다녔다면 이제는 전략적으로 고객이 나를 찾아오게 해야 한다고 말한다. 그러려면 누구나 하는 방법이 아닌 자신만의 독자적인 세일즈 방법을 연구하고 공부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차미경 지음 / 라온북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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