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혜림 기자] 모든 여성들은 사회적 지위나 연령, 국적에 관계없이 자신만의 아름다움이 있다.

김미정 작가는 대례복을 통해 전통과 동양을 표현하고 현대여성을 통해 현대와 서양을 담아내고자 했다. 여성의 아름다움을 대례복의 화려함으로 극대화하고자 했다.

전통과 현대의 만남을 통해 여인의 아름다움을 담아내는 김미정 작가의 첫 번째 초대전이 열린다. 작가는 가장 전통적인 것에 대한 아름다움과 순수함을 꾸밈없이 표현하며 작품 속 대례복에 새겨진 문양은 금박과 금니를 사용하여 전통 문양의 미를 더욱 돋보이게 작업하고 있는 젊은 아티스트이다.

이번 저시에서 그는 전통적인 소재와 기법을 통해 자신이 생각하는 현대여성의 아름다움을 이야기하고자 한다.

오는 12일 토요일 4시에는 갤러리 엘르 정기 연주회와 함께 작가와 함께 할 예정이다.

11월 5~24일 / 갤러리엘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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