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창업한마당 투어 포스터. (제공: 건국대학교)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건국대학교 창업지원단(단장 이철규)이 오는 4일 교내 학생회관에서 청년창업 활성화와 창업인식 제고를 위한 창업축제 한마당 ‘KU 스타트업 페스타(START-UP FESTA)’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청년과 스타트업 기업의 무한한 성장과 성공을 기원한다는 의미에서 ‘무한 가능성을 넘어(TO INFINITY AND BEYOND)’라는 부제로 개최된다.

선배 청년창업가 특강, 스타트업에 재직 중인 임직원이 참여하는 토크콘서트, 창업아이디어 경연장인 ‘데모데이’, 창업기업 전시회, 리크루팅 파티 등 다채롭고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창업을 준비하고 있거나 스타트업 기업에 관심을 갖고 있는 대학생과 지역 청년, 일반인이 스타트업 생태계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청년창업가 특강’에서는 송광준 게임코치 대표와 최미리 여가상자 대표가 ‘과감히 꿈을 향해 도전하라!’는 주제로 각 30분씩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안경은 앱센터 기자의 진행으로 강민석 드라마앤컴퍼니 디자이너, 권대영 베네핏매거진 기획팀장, 노아람 유캔스타드 과장, 이해영 앳스퀘어 글로벌 비즈니스 팀장이 게스트로 참여하는 ‘스타트업에서 일한다는 것’이라는 주제의 토크 콘서트도 열린다.

창업기업 전시회에서는 건국대학교 창업지원센터 입주사인 픽플컴퍼니, 오제이월드, 디안스를 비롯해 볼레디, 에스크컬쳐, 띵동 등 청년과의 만남을 희망하는 스타트업 기업 20개사가 참여한다.

건국대학교에서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8명의 (예비)창업자가 자신의 창업아이템을 선보이는 ‘KU 데모데이(DEMODAY)’와 스타트업에서의 인턴십을 희망하는 학생과 기업을 연결해주는 ‘리쿠르팅 파티’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철규 건국대 창업지원단장은 “다양한 기관을 통해 창업을 장려하는 지원사업이 늘어나고 있지만 학생의 신분으로 창업을 도전하는 것이 여전히 쉽지만은 않은 게 현실”이라며 “이번 행사로 창업을 희망하는 학생이 용기와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행사에는 창업을 희망하거나 스타트업 생태계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사전 등록 시 현장에서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행사와 관련한 보다 상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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