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천지=지유림 기자] JYP엔터테인먼트(JYP)가 지난 25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 2PM의 리더 재범의 영구 탈퇴와 JYP와의 전속 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2PM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5일 보도 자료를 통해 “재범을 팀에 복귀시키려고 했지만, 본인이 사생활의 잘못을 이유로 팀에서 자진 탈퇴하겠다는 의사를 전해 왔다”며 “2PM멤버들도 끝내 이에 동의해 재범을 영구 탈퇴시켰다”고 밝혔다.

이에 재범의 복귀를 열망해 오던 팬들은 격분하고 있다.

팬들은 “JYP는 팬과 박재범 둘 다에게 상처를 준 것” “아직 믿지 않을 거다” “JYP 막나간다” “팬들이 우습냐” “기자 간담회는 왜 하는 것이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일각에서는 재범의 영구 탈퇴와 관련해 ‘선미의 원더걸스 탈퇴’와도 연관성이 있는 것은 아니냐는 추측도 일고 있다.

한편, 재범은 미국 시애틀에 머무르고 있으며, 지난해 12월부터 1월 중순 5~6개의 비보잉 대회에 참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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