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형배 광주 광산구청장 (제공: 광산구청)

[천지일보 광주=김도은 기자] 민형배 광주 광산구청장이 오는 30일 한국정치학회가 부산 동서대학교에서 여는 하계학술회의에서 논문을 발표한다.

‘정당 경쟁구도 변화와 광주지역 유권자의 투표결정 요인’을 주제로 한 논문은 이번 총선에서 나타난 호남 유권자의 투표 요인과 정치적 의미를 밝히고 있다.

민 구청장은 학술회의에서 독과점 정당 체제를 양당 경쟁 체제로 바꿔 지역개발 같은 세속적 가치와 민주개혁이라는 정치적 지향을 동시에 추구한 유권자발 정계 개편을 이번 호남 총선의 핵심 의미로 소개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학술대회는 국내외 정치학자 등 300여명이 참석해 30일부터 3일 동안 ‘분열의 시대와 민주주의의 위기, 그리고 통합의 정치’를 주제로 주제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